비닐하우스에 살고 있는 ‘문정’은 아들과 함께 살 제대로 된 집을 구하기 위해 간병인 일을 한다.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 ‘화옥’을 돌보다가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나게 되고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다.충격적인 상황에서도 병원에 연락을 하려고 하지만 동시에 울리는 한[보기]
비닐하우스에 살고 있는 ‘문정’은 아들과 함께 살 제대로 된 집을 구하기 위해 간병인 일을 한다.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 ‘화옥’을 돌보다가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나게 되고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다.충격적인 상황에서도 병원에 연락을 하려고 하지만 동시에 울리는 한 통의 전화로 모든 것이 변하게 된다.‘문정’은 아내의 시체를 앞에 두고도 아무것도 모르는 시각 장애인 ‘태강’을 속이며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데…김서형 - 문정 역비닐하우스에 혼자 거주하는 여성. 소년원에 있는 아들 정우의 출소를 앞두고 제대로 된 집을 구하기 위해 화옥을 돌보는 간병인 일을 한다. 자신의 머리를 때리는 증상이 있어서 치료모임에 참석하는데, 조금 중증인 여성 순남을 만난다.양재성 - 태강 역문정의 고용주. 아내 화옥과 둘이 살고 있고, 자식 내외와 손자는 해외에 거주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이라는 설정인데, 치매 초기 증상도 있다. 자신의 아내 화옥을 성심성의껏 돌봐주는 문정에게 고마운 마음이 있어서 상당히 친절하게 대한다.안소요 - 순남 역문정이 치료모임에서 만나는 젊은 여성. 개인적인 사연이 좀 많은 편인데, 모임에서 문정과 친해지고 정신적으로 의지한다.신연숙 - 화옥 역문정이 돌보게 되는 치매 여성. 어떠한 이유 때문인지, 문정에게 공격적이다.원미원 - 춘화 역문정의 어머니. 요양 병원에 입원 중이다.정종준 - 의사 희석 역태강과 굉장히 친한 친구.남연우 - 경일 역김건 - 아들 정우 역소년원에 있는 아들. 영화 시작 시점에서 한 달 뒤 출소 예정이다.황정민 - 치료모임 사회자 역태강과 순남이 참여하고 있는 치료모임의 사회자이다.[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