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온 본부장에게서 최악의 첫사랑, ‘흑염룡’의 기운이 느껴진다?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나도 사랑받고 싶다!”별로 착하지 않은 나라도, 남들은 이해 못 할취미[보기]
새로 온 본부장에게서 최악의 첫사랑, ‘흑염룡’의 기운이 느껴진다?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나도 사랑받고 싶다!”별로 착하지 않은 나라도, 남들은 이해 못 할취미를 가진 나라도, 가진 것 없는 나라도,별종 소리를 듣는 나라도…모두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줄‘단 한 사람’을 찾고 싶어 한다.그러나 그것은 우주의 기운이 도와야 하는 기적에 가깝다.그래서 사람들은 사랑받기 위해 애쓴다.스펙을 쌓고, 몸을 가꾸며 나를 바꾼다.싫어도 웃고, 원치 않는 친절을 베푼다.보여주고 싶은 나만 보이고, 지저분한 나를 숨긴다.반주연은 재벌이지만 한강뷰 아파트에서눈물 젖은 명품 셔츠를 집어 던지는 대신락음악에 몸을 맡기고, 만화책을 넘기는 중2병 오타쿠다.그는 세상의 기준에 맞춰 자신을 숨기는 쪽이다.백수정은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무조건 참는 것보단가운뎃손가락을 들고 싸우는 게익숙한 인간 사이다, 본부장 킬러다.그녀는 애쓸 시간도 아까워 사랑받기를 포기한 쪽이다.그리고 이 드라마는 그런 두 사람이,운명처럼 기적을 발견하는 이야기다.누군가 말하길,이 세상엔 기적을 믿는 사람과기적을 믿지 않는 사람만이 있다고 한다.그러니까 이건 기적을 믿는 이들을 위한 드라마다.[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