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말에 제작이 발표되었다. 방송국이나 방영 시간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제작진과 제작사가 전부 푸른거탑 제작진이라는 것이 공개되었다. 원작 팬들은 굉장히 만족하였다.2021년 11월 3일 캐스팅이 공개되었다. 반응은 대체로 "등장인물들과[보기]
2021년 7월 말에 제작이 발표되었다. 방송국이나 방영 시간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제작진과 제작사가 전부 푸른거탑 제작진이라는 것이 공개되었다. 원작 팬들은 굉장히 만족하였다.2021년 11월 3일 캐스팅이 공개되었다. 반응은 대체로 "등장인물들과 배우들 싱크로율이 높고 이제 성윤모 역할이 기대된다."는 반응이다.2021년 11월 30일, 제작사 이미지나인컴즈는 ‘신병’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원작자 장삐쭈도 드라마 작가 자격으로 리딩 현장에 참여했다. 11월 마지막 주 첫 촬영을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2022년 1월 18일, 디글에서 박민석 역의 배우 김민호 인터뷰가 있었는데 순조롭게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였다. 임다혜와 최일구가 싱크로율이 높다고. 그리고 감독에게 듣기를 성윤모 역의 배우도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캐스팅본 드라마에서 가장 호평받는 부분으로, 차병호[9]와 강찬석이 조금 각색된 걸 제외하면 거의 원작의 등장인물이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배역 구성이다. 특히 최일구, 오석진, 임다혜, 그리고 신병 시리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 성윤모에 대한 호평이 크다.원작 줄거리 구현원작의 에피소드 일부를 거의 그대로 스토리 사이에 집어넣었으며, 유격 편 등 등장하지 못한 에피소드에 나왔던 내용도 일부 다른 에피소드에 섞어서 같이 등장시켰다.오리지널 스토리 관련강찬석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대폭 늘었는데, 정작 결말 부분은 성윤모에 대한 이야기에 묻혀서 부실하게 처리해서 강찬석의 후일담에 대해서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이 있다. 그니까 벌을 받긴 했지만, 보여준 악행에 비하면 너무 대충 넘어갔으며, 게다가 원작과 달리 중대원들과의 갈등 해결을 못했다는 것. 그래도 심진우의 대인배적인 면모 덕에 선넘은 전역빵에도 둘 사이의 갈등 자체는 해소되었다.그리고 반대로 성윤모는 원작과 하는 짓은 크게 차이가 없었는데 거기에 육군교도소에 가는 과정이 추가되어서 굳이 이 과정이 필요했나 하는 평가도 보인다. 초반부에 분량이 많았던 강찬석의 처벌이 제대로 그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평가가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 그러니까 이 사람들의 주장은 "육교 보내질 일은 강찬석이 다했는데 성윤모가 갑자기 불법도박 운영자 설정이 붙어서 교도소를 갔다" 이런 주장이다. 게다가 육교로 보내지는 과정 자체도 우연에 우연이 겹쳐 운이 좋아 이루어진 일이 많아서 좀 억지스러웠다. 사실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으로 그냥 원작처럼 적당히 중대장한테 한소리 듣고 부들부들하며 그린캠프 가서도 사고치는 정도로 끝나는 게 나았다는 평가도 있고, 육군교도소 보내는 엔딩이 통쾌했다는 반응도 있다.그 밖에는 나름 대침투 에피소드나 강찬석&김동우와 관련된 오리지널 스토리가 괜찮아 평가가 좋은 편. 전체적으로 정적인 연출을 보여준 원작과 달리 역동적인 연출을 많이 보여주었다.전체적으로 6~10분 가량의 분량이 짧은 애니메이션에서 3~40분 가량의 드라마 호흡으로 변경된 만큼 소소한 변경이 많이 이루어졌으며 오리지널 신이 많다. 박민석의 1생 파트가 원작을 따라간다면, 강찬석의 파트가 오리지널 스토리를 따라간다.[11] 원작 시즌 1~2의 스토리를 모두 함께 따르다보니 초반에 어리버리 할지언정 시즌 1에서의 박민석의 폐급스러운 모습은 많이 사라졌다. 오히려 심진우 병장의 전역 전날 밤에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그가 전역하자 '중간만 가라는 새끼들 말 절대 믿지 말고 존나 열심히 하면 다 너한테 돌아온다'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12] 각성해서 열심히 생활하면서 선임들에게도 인정받는 병사가 된다.드라마 시즌 1에서 등장하지 않는 에피소드가 많다.[13] 대신 해당 에피소드에서 나왔던 자잘한 사건들은 조금 다른 방식으로 각색되어 나온다. [14]원작에선 서브 주인공격인 김상훈과 접점이 많았지만[15], 드라마판에선 고증에 맞춰 맞선임인 임다혜와 접점이 많아졌다.원작에서는 작중 배경이 되는 부대가 어디인지 명확하게 나오지 않지만, 드라마에서는 가상의 부대인 제95보병사단 45연대 7대대가 배경이다. 사단명칭은 신화부대이며, 통상명칭은 제5341부대이다.[16] 사단 로고는 구 제23보병사단을 닮았다.원작의 주요 등장인물들을 보면, 심진우와 김상훈을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마다 단점이 하나씩은 존재했지만[17], 드라마판에서 해당 단점들을 없애고, 오히려 그 단점들을 드라마의 빌런으로 나오는 강찬석과 성윤모에게 전부 부여했다. 그래서 박민석 네 생활관 인원들 간에는 큰 트러블 없이 시트콤 형식의 자잘한 갈등 요소가 주를 이룬다.[18]주역들의 생활관이 3생활관에서 1생활관으로 변경되었다.말년병장 심진우의 경우 드라마판에서 추가설정으로 캐릭터성을 보강했는데, 주말 종교활동에서 교회의 예쁜 누나를 보려고 A급 전투복으로 꽃단장 하는 모습이 추가되었다.[19] 그리고 2화에서 박민석이 강찬석에 의해 끌려가서 강제로 술을 마신 바람에 죽을상이 되었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분노한 그가 침상에서 벌컥 일어나더니[20] TV 밑에 있는 가루형 세탁세제를 가지고 와 3생활관 + 강찬석을 향해 뿌려버리고, 빈 세제통을 강찬석을 향해 내던지며 "짬 먹고 해, 인마"라고 대사를 날리며 참교육을 하는 등, 자기 생활관 병사를 건드리면 한 성깔하는 말년병장이라는 이미지도 강해졌다.[21] 실제로 가루물질을 함부로 던지는 행위는 더럽혀지는건 고사해도 호흡기에 부상을 입힐 위험이 있으므로 징계 또는 형사사건 대상이다.'전입' 편에서 박민석이 전입신고에서 전입일자와 발음을 저는 부분이 변경되었다. 원작은 2018년이 배경이라[22] 전입일자가 '2018년 3월 XX일'이며 18년 부분에서 발음이 꼬였지만 드라마에서는 전입일자가 '2011년 11월 18일'로 바뀌었고 18일 부분에서 발음이 꼬인다. 원작이 시즌 2부터 고증을 위해 장삐쭈가 군생활을 했던 2011년도로 설정을 변경했는데 드라마에서도 연도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전입 편에서 김상훈 일병이 최일구 상병에게 가져다주는 상의가 활동복에서 방상외피로 변경되었다. 촬영당시 배경이 겨울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23] 또한 원작의 심진우 병장은 구형 얼룩무늬 전투복을 입고 있었으나 신형 디지털 군복으로 변경되었다.[24]전입 편에서 박민석이 김상훈에게 보여주는 사진이 달라졌다. 원작에서는 아버지, 삼촌, 누나, 본인이 모두 나오는 가족사진이었지만 드라마에선 누나 독사진으로 변경됐다. 그리고 원작에서는 사진의 정체가 바로 다음편인 위병편에서 밝혀지지만 드라마에선 박민석이 사진을 건네는 순간 바로 공개됐다.심진우가 전역빵을 맞자 최일구, 김상훈이 미소를 짓는 장면과 박민석이 전역빵을 맞자 민석이 심진우를 욕하는 대사가 추가되었으며 심진우가 전역하는 날에 오석진과 경비병도 경례를 하고 일구를 비롯한 군인들이 각각 진우한테 한마디씩 하는 장면, 임다혜가 심진우의 우산을 가져가는 장면, 민석이 심진우를 계속 뒤돌아보는 장면이 추가되었다.핵심관계자들의 계급이 하나씩 내려갔다. 박민석의 아버지가 군단장(중장, ☆☆☆)에서 사단장(소장, ☆☆)으로 변경이 되었으며[25], 준장으로 나오던 박민석의 삼촌은 연대장(대령)[26]으로 변경되었다.[27] 계급이 내려가기는 했지만, 극 중 전개에는 크게 차이가 없다. 어차피 병사들 뿐만 아니라 다른 간부들(부사관, 소위~중령 사이의 장교) 입장에서도 소장이나 중장이나 군을 좌지우지 하는 어마무시한 존재인 건 매한가지고, 준장이나 1계급 차이인 대령 그 역시도 도긴개긴이기 때문이다.박민석 아버지의 정체가 밝혀지는 과정도 다르다. 원작에서는 박민석이 한창 최일구와 김상훈한테 신병 놀리기를 당하고 있을 때 직접 방문한 아버지를 보고 어린애마냥 울면서 달려들어 일러바치는 걸로 밝혀졌다. 드라마에서는 중대장이 행정병을 통해 최일구만 불러서 새로 온 신병의 정체를 알려준다. 거기에 단 한 마디도 하지 않고 무표정으로만 등장했던 원작에 비해 부대원들을 모아놓고 훈화하는 장면으로 처음 등장하며, 날씬했던 외모 역시나 박민석과 닮았다는 설정으로 살집이 붙었다. 중대장이 최일구한테 박민석의 정체를 알리는 장면에서 아버지와 박민석의 모습이 서로 교차되는데 전반적인 살집의 싱크로율이 매우 높다.박민석 아버지는 원작에서는 아들이 자꾸만 개인적인 부탁을 해오자 GOP로 보내버린다고 하며 아들의 군생활에 개입하지 않지만 드라마에선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아들의 군생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오히려 박민석이 이걸 거부한다.선술한대로 박민석과 아버지의 입장이 정반대로 바뀐지라 박민석이 성윤모 일로 아버지에게 전화를 하지 못하는 이유도 달라졌다. 원작에선 그전에 실내점호와 물자창고 건으로 두번이나 개인적인 부탁을 했기 때문에 아버지가 한 번만 더 개인적인 일로 전화하면 GOP로 보내버린다고 으름장을 놓아서였지만 드라마판에선 아버지랑 사이가 안 좋아져서로 바뀌었다.[28]배수로 작업 에피소드에서 비가 오지 않는 것으로 바뀌었다.[29] 그리고 대망의 행보관 엎드려뻗쳐 장면 또한 배수로 작업 확인하러 온 행정보급관에서 쓰레기 수거 작업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에 행정보급관이 쓰레기 집게와 봉다리를 떨어트리고[30] 어이없는 표정으로 오석진 소대장을 노려보며 이리와 보라고 하며 싸움이 나려고하자 안되겠다 싶어 최일구와 김상훈이 뜯어 말리며 생활관으로 강제로 끌고간다. 물론 마지막에는 지호진 중대장한테 개털리고 완전군장에 연병장 뺑뺑이 도는 걸로 마무리 된다.[31]아침 점호 부분에서 최일구 상병이 누워있는 장면에서 앉아 있는 장면으로 바뀌었다.행정보급관 상사 박재수의 외모가 살집이 있는 뚱뚱한 외모에서 체격이 비교적 건장한 외모로 바뀌었다. 오히려 원작의 3중대 행정보급관이랑 비슷하게 생겼다. 그리고 얼굴이 나오지 않았던 원작과는 달리 얼굴이 제대로 나온다. 건들거리는 태도까지 종합하면 점호 시간에 최일구를 똥일구라 부르며 장난쳤던 노경두 중사와 싱크로율이 높은 편. 실제로 4화에서 내무 검사를 할 때 똥일구라 부르는 것을 보면 원작의 행정보급관과 노경두 중사를 섞은 것으로 보인다.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던 원작과 다르게 강원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것으로 나온다.강찬석 상병의 비중이 나쁜 쪽으로 대폭 늘었다. 원작에서는 중대만 같고 박민석과는 접점이 거의 없어 보직변경 편 전후로 잠깐씩 등장하는 수준이었으나, 같은 생활관의 김동우를 괴롭히는 것을 시작으로 약점을 잡거나 갈구는 장면이 늘어났다. 그리고 외모도 완전히 달라졌는데 원작의 강찬석은 이레즈미 문신을 하고 매우 큰 키에 음침한 느낌이 강한 마치 조폭같은 이미지였지만 드라마에서는 원작 대비 상대적으로 작은 체격에 얍삽한 이미지로 바뀌었다. 다만 이레즈미 문신이 있는 양팔과 보급병이라는 설정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기본적인 설정만 빼고 모습, 관계가 완전히 바뀌었는데 원작에서는 음침하고 나태한 모습에 자기 심기를 건드린 후임을 무시무시하게 갈구다가도 자신의 마음에 든 차병호를 처음 보자 태도를 180도 바꾸는 괴짜로 묘사되고, 다른 중대로 전출을 나간 이후에도 박민석에게 뒤끝은 없는 듯한 모습을 보여 악랄하다기보단 괴팍한 성정에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인물에 가까웠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평소에는 활기차면서도 간부들 앞에서도 후임을 갈구며, 괴롭히는 강도도 훨씬 심해졌다. 게다가 사회에 있었을 때에는 폰팔이였던 것으로 나온다.[32] 심지어는 다른 소대 병사에게 애미 애비도 없는 놈이라고 패드립을 하는가 하면, 자신의 선임인 병장 심진우의 전역빵도 선을 넘을 정도로 공격하는 등, 부조리를 넘어서 황장수를 뛰어넘는 전형적인 인간 말종 캐릭터로 바뀌었다.[33] 사실상 드라마 신병 전반부의 메인 빌런으로 자리잡았다.[34] 그의 분량이 늘어남으로써 드라마의 전체적인 흐름이 완전히 바뀌어버렸다. 박민석이 이병이었던 원작 시즌 1은 그의 폐급짓으로 발생한 사건사고와 군단장인 아버지의 권력으로 이를 해결하고 넘어가는 과정을 다뤘고 일병으로 진급한 파트 2에서는 강찬석이 그를 건드려 마음의 편지로 인하여 영창을 가게 됨으로써 선후임간의 갈등이 주가 되었다가 성윤모의 등장으로 다시 힘을 합쳐 그를 몰아내는 흐름이었다. 반면 드라마는 강찬석을 포함한 3생활관 인원들과 오리지널 캐릭터인 김동우 일병, 김경태 상병 등의 갈등이 주가 되고 오히려 박민석의 폐급짓이 그냥 좀 어리버리한 신병 수준으로 다듬어졌을 뿐만이 아니라 그가 소속된 1생활관이 겉도는 느낌까지 있다.이렇게 3생활관 캐릭터들이 추가됨에 따라 3생활관은 그야말로 막장 생활관이 되었다. 원작은 강찬석 빼고는 크게 이상한 인물은 없었으나 드라마 버전은 성윤모부터 시작해서 김동우를 왕따시키는 강찬석, 같이 동조하는 그의 후임들, 이들의 백만 믿고 맞선임인 김동우를 하극상 수준으로 무시하는 그의 맞후임, 게다가 차병호를 보급병으로 뺀 것으로 모자라 그 빈자리에 성윤모를 최일구네 분대로 몰래 떠넘긴 후임 분대장 등, 그야말로 답이 없는 인물들만 모여 있는 일명 폐급 생활관이다. 이들 중 한 명이라도 진작에 징계를 안 받은 것이 신기할 정도.작중 2011년이라는 시대상을 고려하면 연대장급의 아버지만 있어도 선임이 건드리기 힘들었다고 봐야 한다. 명백한 진행을 위한 각색이다. 당장 입소 이후 가장 먼저 물어보는게 아버지나 어머니가 높은 계급의 군인이냐? 아니면 높으신 분들이냐고 물어봤었다. 누구든 온전하게 전역하기를 바랬으니, 사실 이 부분은 강찬석 상병의 쓰레기 같은 요소를 지나치게 반영한 것. 군인의 신분으로 계급의 차이를 두고 나는 당시에 그랬다는건 너무 지나친 근자감에 가깝다.오석진 소대장은 원작에서 육군사관학교 출신이지만 본작에서는 ROTC나 학사장교 출신으로 보인다.[35] 또한 쓸데없이 규율을 강조함과 동시에 TMI를 남발하며 어리바리하기까지 한 모습은 원작 초월 수준.원작의 박민석은 평범하게 자대 배치를 받고 군생활을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상급 부대(육군본부)로 전출보내기 전에 잠시 맡아놓는 식으로 변경되었다.[36] 첫 화에서 간부 및 병사들이 시설이나 환경에 대해 안 좋은 얘기를 했던 사실로 미루어보면 사단장인 아버지는 최대한 시설이 좋은 부대로 보내고 싶어했으나 당장은 자리가 나지 않았기에 잠깐 머무르게 할 요량이었던 것. 5화에서 휴가 나온 아들을 차로 데려다주며 '엄청 좋은 곳은 아니지만 지금 있는 곳 보다는 훨씬 나은 육군본부에 자리가 났으니 휴가 끝나면 바로 갈 준비해라'고 통보하자 박민석은 지금 부대도 충분히 좋다며 거절하려 하지만,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니니 무조건 옮기라며 가볍게 묵살한다.[37]원작에선 6생활관에 배정받은 성윤모가 강찬석의 3생활관으로 배정받는 걸로 바뀌었다.파트 1 마지막화인 5화에서 드디어 초 A급 신병 차병호가 1생에 전입왔으나, 체육대학 출신으로 굉장한 떡대를 자랑하던 원작에 비해 비교적 평범한 체형으로 바뀌었다. 또한 그의 전입날 맞선임인 박민석은 휴가를 나갔기에 차병호가 그를 무시하지 못하도록 선임들이 은근히 기강을 잡는 장면도 삭제되었으며, 임다혜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원작 시즌 1의 마지막이었던 유격 에피소드가 삭제되고 대침투 작전으로 바뀌면서 전체적인 흐름 역시나 바뀌었다. 그래도 자잘한 이벤트는 원작과 비슷하게 진행된다.[38] 유격 에피소드가 삭제됨에 따라 임다혜 이병이 꾀병을 부리며 유격훈련에 불참하는 장면 또한 삭제되었다.[39] 또한 분리수거 편에서 차병호에 대한 안 좋은 마음을 다 풀었던 원작에 비해 에피소드 내내 부러워하면서 틱틱대거나 그를 편애하는 김상훈에 대한 애정을 갈구하는 내면 묘사가 늘었다. 유격 에피소드는 2023년 8월 28일에 선보일 시즌 2에서 채택되었다.보직변경 에피소드 경우, 원작은 박민석이 강찬석을 향해 마음의 편지를 찌르는 것을 시작으로 시작으로 에피소드가 전개되었지만, 드라마에서는 성윤모가 강찬석을 마음의 편지로 찌르고 영창에 가야한다는 사실에 멘탈이 붕괴된 강찬석의 지독한 괴롭힘으로 인한 김동우의 공포탄 사격 사고를 시작으로 전개된다. 그러다보니 기수열외를 포함한 선임과 후임들간의 갈등이 없으며, 분위기도 비교적 가벼운 편이다.[40] 다만 기수열외는 유격편과 같이 시즌 2에서 각색이 되었는데, 성윤모 위치를 계승한 누군가가 휴가에 눈이 멀어 대량 마편을 써서 선임들의 휴가가 상당수 잘려나가고 후임들 전체가 누명을 씌워 투명인간 취급 받게 됐다.원작 보직변경 에피소드에서 최일구가 극대노하며 "씨발 이래서 후임 새끼들한테 잘해줄 필요가 없다니까?"라는 대사도 박민석에게 겨냥했던 말이었는데, 드라마판에선 자신을 엿먹인 최병남을 향한 화풀이로 바뀌었다.[41] 상술한 시즌2의 마편 사태에서도 이와 비슷한 대사가 한번 더 언급된다. 또한 차병호가 보급병으로 빠진다는 말을 듣자 차병호가 재차 묻다가 김상훈이 "여태까지 뭐 들었냐?"라고 폭발하며 화를 냈던 장면도 삭제됐다. 대신 차병호가 1생활관을 떠나자 김상훈이 아쉬운듯한 목소리로 "어, 가라."라고 인사를 받아준다.성윤모의 자살쇼를 찾아내는 과정도 달라졌다. 원작에선 김상훈과 같이 불침번 근무를 서다가, 라면을 먹기위해 생활관을 나온 백수종과 대화를 나눈 사이에 갑자기 사라져서 찾으러 가다가 화장실에서 찾았던거에서, 드라마판에선 성윤모는 1생활관에서 취침하고 있고, 김상훈이 혼자 불침번 근무를 서는걸로 바뀌었다. 그리고 당직사관의 부탁으로 관물대에 있던 컵라면을 꺼내려던 길에 성윤모가 사라졌음을 직감하고 이리저리 찾아다니다가 화장실에서 찾는다. 대사의 늬앙스도 달라졌는데, 원작에선 "하..저 새끼 또 시작이네.."같이 귀찮은 느낌에서, 드라마판에선 "아니 이 새끼 어디갔어?!!"같이 다급하고 윤모에게 뭔 일 생긴거 아닌가하는 두려움에 빠진 느낌로 바뀌었다. 그러다보니 대사의 억양이나 분위기가 달라졌다. 참고로 원작과는 다르게 드라마판에선 쇼를 하다가 진짜로 다친 모양인지, 9화 초반에 군의관이 윤모의 손목에 붕대를 감아주는 장면이 나온다. 대신 김상훈이 원작에서 화장실 칸으로 뛰어오르려다가 손가락을 다친 모습은 없앴고 옷차림의 경우 원작은 전투복에 전투화, 베레모, X반도, 탄띠인데 드라마판에서는 활동복에 슬리퍼로 바뀌었다.성윤모의 만행이 더 늘었는데, 원작에선 그냥 의가사 제대를 노리려는 폐급인 척 연기하려는 폐급으로 나온 반면, 드라마 판에선 사회에서 불법노름 사이트를 운영하다가 잠적 후, 군대로 달아났다는 설정이 추가되면서 아예 범죄 혐의자로 만들었다. 그의 결말도 원작에선 그린캠프로 간 후 소식이 끊겨 조용히 잊혀진 것으로 언급되지만, 드라마 판에선 1생활관 맴버가 심어놓은 녹취록(불법도박 사이트 용어가 잔뜩 나왔다.[42][43])을 통한 그의 전화내용과 우연히 전역한 심진우가 대학교 식당에서 그가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자라는 사실을 들었고, 이 사실을 최일구에게 알린다. 부소대장의 휴대폰을 몰래 가져가서 성윤모의 녹취록을 심진우에게 보내고, 받은 즉시 바로 헌병대에 신고하는 활약으로 그의 범행이 들통나 결국엔 친구는 구속되고 자신도 검거되어 육군교도소에 수감되는 결말을 맞이했다.성윤모의 의무실에 있는 동안의 행적 또한 추가되었다. 원작에선 그냥 다리 꼰 상태로 포카칩만 먹으며 책을 읽는 정도로 끝났지만, 드라마판에선 아예 PX 냉동 음식과 과자를 취식해서 냄새를 풍겨 의무실에 근무하는 의무병들에게 피해를 주는 모습으로 더 짜증나게 나왔다.[44] 이후 극대노한 김상훈에게 멱살을 잡힐때도[45], 김상훈이 박민석과 의무병에 의해 자리를 떠나자 바로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침상에 누워 과자를 마저 먹는다.김상훈이 영창을 갔다는 사실을 듣는 장면도 각색되었다. 원작에선 저녁점호 도중, 당직사관이었던 김강찬 중위가 최일구에게 생활관에 왜 이렇게 사람이 없냐고 묻자, 최일구가 모든 사실을 말했던 거에서, 드라마판에선 심진우가 옛날 생각나서 오랜만에 부소대장[46]에게 전화할 겸 김상훈의 근황에 대해 묻자, 부소대장이 심진우에게 있었던 일을 말한 것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 장면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심진우가 부소대장으로부터 "성윤모"라는 이름을 듣게되고, 우연히 대학교 학내식당에서 그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라는 사실을 듣게되면서 이 모든 사실을 최일구에게 알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임다혜의 작전을 설명을 듣고나서의 반응도 바뀌었는데, 원작에선 최일구가 이를 듣도 "너무 좀 위험하지않냐?"라고 잠시 머뭇거렸지만, 드라마판에선 적극적으로 "씨X 해볼만한데?"라고 말하며 동의한다. 이는 원작과는 작전이 달라서 그런 듯 한데 원작은 박민석이 성윤모를 갈궈서 찌르게 하는 작전이었지만 드라마판에선 간부의 휴대폰을 써서 성윤모가 통화하는 내용을 녹음하는 작전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원작과는 다르게 차병호도 같이 작전에 동참한다.작전이 달라졌기에 성윤모가 1생활관으로 돌아온 뒤의 반응과 분위기도 바뀌었다. 원작에선 성윤모가 눈치채지 못하게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최일구도 최대한 친절하게 윤모를 대했다. 드라마판에선 돌아오자마자 다들 죽일듯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최일구는 윤모를 보자마자 마음의 편지 쓴 거에 대한 원한 때문에 주머니에 있던 베레모를 관물대에 집어던진 뒤, 윤모의 어깨를 세게 치고 건성으로 사과하고 나갔다.[47] 임다혜가 윤모에게 박민석 분리수거 도우라고 말했는데, 박민석은 됐으니까 니 자리로 가라고 쫓아냈다. 겨난 성윤모 대신 임다혜가 도와주는 와중에 박민석은 철면피처럼 가만히 있는 윤모를 노려보며 부들부들 거리는 손으로 캔 뚜껑을 세게 잡으며 뜯는다.그리고 박민석이 성윤모를 갈구는 이유도 달라졌는데 원작에선 성윤모가 박민석을 찌르게 하기 위해 박민석이 화내는 연기를 하면서 갈구는 것이었지만, 드라마판에선 박민석이 진짜로 화가 나서 갈구는 것으로 바뀌었다. 추가로 성윤모를 혼내는 스타트 부분도 따라오라는 식으로 성윤모를 약하게나마 끌고 간 원작과 달리 대놓고 거칠게 팔을 붙잡아 끌고 갔으며, 원작에서 어눌하게 말로만 갈궜지만, 드라마에선 폭행 수준은 아니어도 적극적으로 손가락으로 성윤모의 명치 부분을 찌르거나 멱살까지 잡으면서 갈구고 말도 더 험하게 한다.[48][49] 그러다보니 원작에서 그의 어눌함에 비웃는 장면도 드라마판에서 다 혼내고난 뒤, 박민석의 뒤에서 피식하고 비웃는 것으로 바뀌었다.보직변경 마지막 편의 하이라이트인 중대장 지호진이 성윤모를 크게 털어버리는 장면에선 몇 몇 부분이 각색해서 나왔다. 원작과는 다르게 장소도 중대장실이 아닌 행정반이 되었고 마이크도 노희정 일병이 전파방송 후 끄지 않아 켜진 상태로 나와서 1생활관은 물론, 3생활관, 그리고 보직변경으로 다른 생활관에 있던 차병호까지 듣는 장면이 추가되었으며[50], 중대장이 "여기 다니고있는 병사들이 너보단 백배 천배는 낫다."라는 말을 하자 이를 들은 병사들은 물론, 최일구는 "중대장님..."이라고 혼잣말하며 감동받은 장면도 나온다. 당연히 옆에 듣고있던 당직하사관 최갑영도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노희정은 울먹거리는 표정을 지었다. 행정반 앰프의 경우 원작은 불명, 드라마판은 파스컴 사에서 협찬한 제품이다. #그린캠프 차량이 오는 것도 원작에선 며칠 뒤에 오기로 했던 버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예정보다 일찍 오게 된 것이었지만, 드라마에서는 이미 오기로 한 그 날 아침인 것으로 바뀌어 그에 따른 소소한 대사 차이가 있다.원작에 있던 당직부사관 최갑영이 당직사관 김진호 중사에게 그린 캠프 차량이 왔다는 소식을 알리고, 최갑영이 보고하러 가야할 것 같다고 하자 지금 말고 나중에 가서 보고하라는 장면이 그대로 나오지만, 대신 역할이 각각 행정병 노희정과 당직부사관 최갑영으로 바뀌었다. 다만 노희정은 당직 팔띠를 차지 않았다.강찬석을 포함한 사건과 잦은 부조리로 인해 대대장에게 부대 관리가 잘 안되냐는 압박감을 받고, 대대장이 그에게 "그러지말고 후방 참모직으로 내려가서 잠시 숨 좀 돌리는게 어떠냐?"라는 권유를 받는 장면이 나온다. 마지막 장면에서 지호진이 없고, 새로운 중대장이 등장한 걸 보면[51], 대대장의 말대로 후방 참모직으로 좌천된 걸로 보인다. 전직지원반(구. 직업보도반 직보반)이 언급되었다.김상훈이 차병호가 1생활관으로 돌아온 이유를 원작에서는 나중에 임다혜가 알려줬지만, 드라마판에선 최일구가 알려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또한 최일구도 원작과는 달리 김상훈 영창 복귀 직후에 자고 있다가 일어나서 반겨주었다.원작의 보직변경 편 엔딩에선 김상훈이 분대장을 물려받는걸로 끝나지만, 드라마판에선 아직 김상훈이 당시 일병이었다보니, 시즌 1의 엔딩처럼 박민석이 일병으로 진급하는 모습으로 끝난다. 원작에서 최일구가 뿌듯하게 김상훈에게 분대장 견장을 달아주는 장면도 드라마에서 최일구가 박민석에게 일병 계급장을 달아주는 장면으로 각색됐다. 원작에서는 박재수 행정보급관이 달아주는 것과 차이점. 그래도 유격편 엔딩과 비슷하게 김상훈 일병이 박민석의 일병 진급식에서 웃으며 박수쳐주는 장면도 그대로 나온다.[닫기]
폰으로 보기
주소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