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가상의 왕 이훤과 비밀에 싸인 무녀 월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궁중 로맨스 드라마풋풋한 연우와 왕세자 훤의 첫만남, 그리고 첫사랑! 그리고 훤에게 반해버린 또다른 양반집 여식 보경. 우여곡절 끝에 연우는 훤의 세자빈에 간택되지만 이름 모를 병을 얻[보기]
조선시대 가상의 왕 이훤과 비밀에 싸인 무녀 월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궁중 로맨스 드라마풋풋한 연우와 왕세자 훤의 첫만남, 그리고 첫사랑! 그리고 훤에게 반해버린 또다른 양반집 여식 보경. 우여곡절 끝에 연우는 훤의 세자빈에 간택되지만 이름 모를 병을 얻어 쫓겨나듯 출궁했다. 그리고 어느 날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 들었다.그런데...8년이 지난 오늘, 죽어 무덤에 묻혔다던 연우 낭자가 훤의 눈앞에 나타난다! 그런데 연우 낭자가 아니라 무녀(巫女) 월이란다. 문득 훤은 8년 전 세자빈 허씨의 죽음에 의문이 생기기 시작하는데...드라마 초반, 아역들의 준수한 연기로 1화에 18%를 기록, 수목극 1위로 출발했으며 성인 연기자로 전환되고 나서도 그 기세를 이어 16회부터 시청률 40%를 넘는 국민드라마로 등극했다.한국방송광고공사에 따르면 '해품달'은 평일 본방송 20회분 광고를 모두 판매해 86억3천40만원을, 주말 재방송은 20회를 완판해 25억3천680만원을 기록했다고 한다. 드라마의 본방송과 재방송이 모두 완판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특히 여성층에선 인기가 높은데 기본적으로 로맨스 사극(혹은 시대극)인 데다가 원작의 인지도도 있고 아역 꽃도령 4인방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었기 때문인 듯하다. 제2의 뿌리깊은 나무의 가능성이 보인다며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었던 모양. 또 가상의 왕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자칫 스포일러로서 기능할 수 있는 실제 역사의 흐름에 제약받지 않고 자유로이 극을 이끌어 간다는 장점도 있다. 단, 원작이 상당히 베스트셀러인지라 자신이 본 원작에서 마음에 안 드는 방향으로 각색할시 원작팬들의 반발 가능성에 대한 리스크는 존재한다.1화에선 꽃도령 4인방뿐만 아니라 대왕대비 윤씨와 외척 윤대형의 공작으로 왕이 아끼는 이복동생 의성군이 역모에 가담했다는 모함에 빠지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무녀 아리 역을 맡은 장영남의 연기가 호평받기도 했다.참고로 궁궐 세트가 신돈 당시 지었던 고려의 만월대 세트다. 그래서 궁궐을 보여줄 때마다 상당한 괴리감을 느낄 수 있다. 그 외에도 화성행궁에서도 촬영이 이루어지고 있다.여담으로 원래는 종합편성채널인 채널A에서 방영될 계획이었다고 한다.[3] 출처 기사 MBC로 오지 않고 채널A에서 편성되었다면 시청률 등 많은 점이 달라졌을 것이다.[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