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에서는 대한당 후보로 성진시 보궐에 출마. 당선되면서 그렇게 갈망하던 국회의원 뱃지를 가슴에 다는데 성공한다. 고석만 보좌관의 죽음과 관련하여 연인인 선영과 갈등을 빚지만[9] '송희섭의 몰락' 이라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를 따르는 척[보기]
시즌 2에서는 대한당 후보로 성진시 보궐에 출마. 당선되면서 그렇게 갈망하던 국회의원 뱃지를 가슴에 다는데 성공한다. 고석만 보좌관의 죽음과 관련하여 연인인 선영과 갈등을 빚지만[9] '송희섭의 몰락' 이라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를 따르는 척 착실하게 그를 옥죄여들어간다.시즌 2 첫 화의 첫 장면에서 괴한들에게 폭행당하고 칼에 찔려 절벽[10]에 떨어트리는 장면이 나왔는데, 8화~9화에서 그 내막이 밝혀진다. 성영기 회장이 정보를 주겠다면서 장태준을 어떤 외진 장소로 불러냈는데, 장태준이 거기 와보니 웬 괴한들이 습격해 철봉으로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칼로 찌른 다음 절벽 밑으로 떨어트렸다. 그러나 장태준이 절벽에서 기어올라왔고,[11] 괴한들은 장태준을 완전히 죽이려고 하지만 이 형사가 현장에 오면서 살인은 미수로 끝난다. 한편 성영기 회장과 송희섭 장관은 경찰이 오기 전에 먼저 떠났다. 다음날 장태준 의원 괴한에 피습되어 소식이 뉴스를 타게 되는데 송희섭 장관은 "장태준이 안 죽었냐"면서 놀라면서 부들부들 떨고, 또 장태준 의원이 회복되어 송희섭에게 직접 전화를 거니까 송희섭은 다시 놀라면서 떨었다.송희섭 장관과의 힘겨루기 끝에 위증의 증거를 찾는 데 성공해 그를 거꾸러뜨리는데는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송희섭 장관이 걸고 넘어진 본인을 향한 부정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난다. 이후 강선영에게 자신 대신 성진시의 보궐 선거에 출마할 것을 제의한다. 시간은 흘러 총선을 며칠 앞둔 날, 강선영의 당선이 유력하다는 소식을 뉴스로 전해듣던 중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청와대 수석비서관[12]을 제의받는다. 이어서 VIP가 당신을 호출할 것이라는 전화를 받으며 시즌 2가 마무리된다.정략 능력은 작중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 송희섭의 법무부 장관직 임명도 태준이 만들어 준 것임을 송 장관 본인도 인정했으며, 장태준을 포섭한 후의 송희섭 장관을 봐도 쉽게 버리려는 카드로 취급하지는 않을 뿐더러 "태준이와 청와대에 가고 싶었다" 등의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진짜로 장태준을 자기 편으로 만들고 싶었던 듯 하다. 하지만 장태준은 그런 마음조차도 정략에 이용해서 송 장관과 조갑영 의원 양쪽을 견제하는데 썼다. 또 자기를 조여오던 최경철 검사의 원칙주의 성향을 역으로 이용하여 송희섭을 공격하게 짜놓는 판짜기는 정말로 혀를 내두르는 수준.현실주의자로, 그 현실주의의 발원이 장기적인 이상을 추구하기 위해 당장의 정의를 포기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 그러는 건지는 의문. 둘 다 어느 정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13] 본인의 보좌관인 윤혜원과 함께 강선영, 송희섭 의원실과 다른 한 갈래의 정치 철학을 상징하는 인물. 장태준 의원실은 어느 정도의 정의를 어기는걸 용납하는 타협적인 현실주의자, 강선영 의원실[14]은 현실을 인식하되 절대로 정의를 벗어나지 않는 완고한 이상주의자, 그리고 송희섭 의원실(+ 나머지 대한당 거물 의원들)은 이상같은건 없고 현실에 빌붙은 탐관오리 무리라고 할 수 있겠다.극중 타고다니는 차는 2세대 기아 K7.[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