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랫동안 중심을 잡아주는 메인 MC가 없었으나, 17년 7월 12일부터 포맷이 개편되어 유정현이 맡게 되었다. 고정 출연진에 게스트까지 합치면 출연자만 6-7명이나 되기 때문에 자연히 상당히 시끄러워져서 난장판이 되는 경우가 많다.[6]메인 MC 유정현[7]과 [보기]
오랫동안 중심을 잡아주는 메인 MC가 없었으나, 17년 7월 12일부터 포맷이 개편되어 유정현이 맡게 되었다. 고정 출연진에 게스트까지 합치면 출연자만 6-7명이나 되기 때문에 자연히 상당히 시끄러워져서 난장판이 되는 경우가 많다.[6]메인 MC 유정현[7]과 보조 MC 김성경[8]은 중립에 가깝고 장제원, 이준석은 개혁보수 성향의 패널이라 진보적 성향의 패널은 김갑수 단 한 명밖에 없다. 최근에는 박지원과 진보인사 2명을 두는 편이었다.다만 이런 점들에 주의한다면 전문서적을 통하지 않고는 자세히 알기 어려운 사건들에 대해 당시 세대조차도 잘 알기 힘든 여러 비하인드 스토리와 풍문들을 꽤 밀도 있게 알아볼 수 있는 의외로 양질의 프로그램이다. 때문에 썰전의 아류라는 비판을 받으며, 가장 보수적인 TV조선의 시사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계열 지지층에서도 고정 시청자가 꽤 있다는 것이 그 방증. 종편 시청률이 나날이 하향평준화하는 가운데 2%대 안정적 시청률을 유지하며 TV조선 프로그램 치고는 10년 넘게 굉장히 장수하고 있다. 즉, 이미 안정적 궤도에 오르며 틀도 다지고 자리도 잡고 입지도 확보한 셈이다.대한민국의 정치사를 주로 다루다 보니 3공 시절부터 6공 시절까지 대통령 빼고 다 해본 JP가 상당히 많이 언급되는 편이다.어쨌든 과거의 정치적 성향과 관련된 논쟁 위주의 방송에서 이제는 시사 교양으로서 꽤 괜찮은 프로그램으로 발전하는 중. 출범 초창기까지만 해도 틀니버스라 불릴 정도로 TV조선다운 우익 색채가 강하고 주로 노년층들이나 선호할만한 과거사에 관한 비하인드나 북한 얘기를 메인 소재로 삼았으나, 2016년 이후로는 신안 성폭행 사건이나 구의역 사건, 강남역 사건 같은 젊은이들도 관심을 많이 가질 만한 최신 이슈들도 자주 언급된다. 심지어 모 영화 감독과 여배우의 불륜 스캔들, 한류스타의 성폭행 논란까지 다루는데, 이 점은 옛날과 달리 중장년 노년층뿐만 아니라 이제는 젊은 층들도 노린다는 소리. 다만 주 시청 주도권을 가진 중장년 여성층을 의식하다 보니 재벌가 얘기가 심하게 많이 다뤄질 정도. 그러다 보니 시청자 게시판에선 제발 재벌 막장 드라마 얘기는 좀 작작 하라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그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개선이 필요해보인다.2017년 경부터는 옛날보다 재미가 떨어져간다는 악평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출범 초기의 강적들은 비록 썰전의 아류라는 혹평을 받긴 했지만, 특정 인물 탐구나 테마별로 특집과 주제를 딱 하나 정해 대한민국 정치사나 경제사 등 역사에 대해 얘기하고 그로 인한 쏠쏠한 재미로 썰전의 아류란 평가에도 더 일찍 종영된 썰전과 달리 지금까지도 나름대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하지만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로는 소재 고갈 문제 때문인지 최근의 시사 문제를 두고 주로 논박 형식으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는데, 이는 썰전은 물론 외부자들, 판도라 등 다른 시사 예능들과 딱히 다를 바가 없어진 것이다. 그러다 보니 같은 최근 주제를 얘기해도 이미 월요일 판도라, 화요일 외부자들을 다 거친 내용들이라 흥미가 상당 부분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했으며, 밑의 방송 목록만 봐도 2016년을 전후해서 분위기가 확 달라짐을 알 수 있다. 또한 패널 구성도 다른 시사 예능들에 비해서 약한 편인데, 가령 썰전 하면 유시민, 외부자들 하면 정봉주, 전여옥, 진중권, 판도라 하면 정청래 같은 인지도도 높고 발군인 논객들이 포진해 논박을 펼치지만, 강적들은 이렇다 할 스타 패널이 보이지 않는다. 과거 강적들의 강점을 다시금 되살리면서 젊은층들의 관심과 지지도 끌게 하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게스트 섭외도 다른 시사 예능들에 비해 임팩트가 없다는 평인데, 가령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시사 예능들 중 유력 대선 후보를 단 한 명도 초청하지 못한 유일한 프로다. 썰전이나 외부자들은 유력 후보 문재인을 섭외해 대담이나 토론 등을 펼쳤지만, 강적들은 문재인은 둘째치고 안철수, 홍준표 섭외마저 (실패했는지 안 했는지는 불명이지만) 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TV조선 프로니 문재인이야 어렵다 치더라도 상대적으로 TV조선에 크게 반감이 없는 안철수나 홍준표조차도 섭외하지 못했다는 건 다른 시사 예능들에 비해 빈약한 섭외력의 차이라고 여겨진다. 신년부터는 아예 썰전 前 패널 전원책을 중심으로 개편했다. 이로써 역대 썰전 보수 패널(강용석, 이준석, 전원책)이 모두 한 번 이상 고정 출연한 프로가 됐다. 또 예전과는 달리 전원책, 김성경, 김갑수, 정미경 4인 소수 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보아 앞으로는 계속 2017년 이전과 달리 최근의 시사 문제를 중심으로 다루고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2018년 10월부터는 가을 개편을 맞아서 기존의 수요일에서 토요일 오후 9시로 변경되었다. 평일 심야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시청률이 2~3프로대가 나오므로 변경한 듯 하다.이후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하더니 297회에서는 5.8프로의 최고 시청률을 세우면서 다시금 잘 나가고 있다.[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