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마동석이 직접 제작, 기획, 각색, 주연까지 맡은[2] 한국의 대표적인 범죄 액션 영화 시리즈. 영어 제목은 .[3] 마동석이 액션 프랜차이즈 영화를 만들고 싶어서 기획하고 제작한 시리즈물이다.실제로 일어난 강력 사건들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마동석이 본인[보기]
배우 마동석이 직접 제작, 기획, 각색, 주연까지 맡은[2] 한국의 대표적인 범죄 액션 영화 시리즈. 영어 제목은 <The Roundup Series>.[3] 마동석이 액션 프랜차이즈 영화를 만들고 싶어서 기획하고 제작한 시리즈물이다.실제로 일어난 강력 사건들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마동석이 본인과 친분이 있는 형사 모임에서 들은 50여가지의 실제 사건들과 관련된 스토리 중에서 영화화하기에 적합한 사건을 약 10가지 정도로 추렸으며, 그 중 8편 정도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1편과 2편은 마동석과 절친이자 시리즈의 주인공인 마석도의 모티브인 윤석호 경위에게 소스를 얻었다.[4] 공식적으로 프랜차이즈화 시키려는 작품은 8편이지만, 관객들이 원한다면 계속해서 시리즈를 계속 더 이어나갈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캐릭터 및 설정마동석이 맡은 배역인 마석도 형사 캐릭터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시리즈이며, 실제 범죄를 모티브로 한 흉악한 범죄자들을 마석도와 그의 팀이 체포하는 범죄 액션물이다. 메인 악역으로 나오는 인물들은 동정과 선처의 여지가 없는 완전한 악당으로 묘사되며[11], 이를 세계관 최강자인 마석도가 두들겨 패는 시원한 액션을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으로 삼고 있다. 격투를 잘하는 강력한 무력의 주인공이 악당들을 때려잡는다는 단순한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잘 짜여진 액션, 재치있고 훌륭한 대사로 한국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한국 영화 시리즈이며, 마동석에겐 빼놓을 수 없는 대표작이다.마석도는 주인공임에도 극중에서 어떠한 인간적인 갈등, 고뇌, 성장 같은 것들이 묘사되지 않는다. 이러한 것들은 마석도의 주변인물들인 조/단역들을 통해 그려지지만 비중이 크지는 않은 편. 또한 극중 기승전결의 '전', 혹은 위기 상황은 마석도가 아닌 악당 쪽에 찾아온다. 한마디로 주인공보다 악당쪽 묘사에 더욱 공을 들이는 편이며, 때문에 작품 평가는 악당의 캐릭터와 설정 등에 크게 달려있는 것이 특징. 즉 메인 빌런 쪽이 악인형 진 주인공처럼 그려진다.시리즈 특징으로는 최소 주요 3세력의 3파전 양상이 항상 보이며, 제 3세력에 대한 분량도 적지 않다는 것. 1편은 마석도 vs 장첸(흑룡파) 일당 vs 이수파/ 2편은 마석도 vs 강해상 vs 조은캐피탈/ 3편은 마석도 vs 주성철 일당 vs 일본 야쿠자(리키)/ 4편은 마석도 vs 백창기(&조지훈) vs 장동철. 차이점은 1, 2편은 메인 빌런과 제 3세력의 적대가 강했고 그 결과 메인 빌런에 의해 제 3세력이 무력화되었으나, 3편은 마석도에 의해 둘 다 제압된다. 4편은 1, 2편때와 똑같이 메인 빌런에 의해 제 3세력이 무력화됐다.발전되는 액션범죄도시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매편마다 액션 연출이 발전되며, 스타일에 변화 또한 준다는 것이다. 범죄도시 1편은 그전부터 마동석이 보여줬던 전형적인 마동석식 한 번 피하고 한 번 때리기 구성에 유술을 섞은 방식이였지만, 범죄도시 2편부터는 일명 한방 액션이 주 격투 기술이 되어 액션이 진화했다. 격투 기술의 종류를 더 다양하게 늘리고 액션 구성을 마동석과 상대방이 빠르게 여러 번 공격과 회피의 합을 주고 받고 주고 받는 훨씬 촘촘한 액션 구성으로 발전시키고 타격음과 타격을 맞는 상대의 리액션 또한 강화시키는 발전과 변화를 주었다. 범죄도시 3편부터는 아예 복싱이라는 격투 기술을 필두로 하여 스텝과 연속적인 콤비네이션 공격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배우의 활동 범위를 넓히며 연속적인 타격 리듬감이 있는 액션으로 발전과 변화를 주었다. 범죄도시 4편에서는 슬러거 스타일의 복싱 액션과 무에타이 기술인 플라잉 니킥이 나왔으며, 단검술인 칼리 아르니스 액션이 많이 등장했다. 또한, 한 손을 포박하여 상대를 통째로 업어치는 유도 기술[12]이 등장하여 일반적인 유도 액션과는 또다른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스토리이러한 류의 범죄 오락 액션물이 으레 그렇듯, 범죄도시 시리즈 또한 '마석도가 빌런을 때려잡는다'는 단순한 플롯을 취하고 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마석도와 빌런 캐릭터들의 매력 및 액션 연출의 변화로 이러한 단점을 상쇄시키려고 한다. 비록 단순한 스토리이기는 하나 1편과 2편은 준수하게 짜여졌다는 평을 들었다.유머어두운 소재의 범죄 스릴러 영화임에도 코믹한 장면과 대사가 많다. 예상하지 못한 장면에서 상황에 걸맞은 재치 있는 대사와 코믹한 행동이 튀어나와 관객들을 웃기는 스타일의 코미디로 유치하거나 과하지 않으면서도 분위기가 심각해질 때마다 중간중간 관객들을 웃기며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코미디의 비중은 2편 이후로 늘어가고 있는데, 1편은 중간중간에 코믹한 장면이 나와도 전체적으로는 잔혹무도한 장첸 일당의 행적으로 인해 영화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무겁고, 살벌하지만 2편부터는 마석도의 캐릭터성도 히어로스럽게 변함에 따라 분위기가 좀 더 코믹 액션 영화에 가까워졌다. 다만 3편에 와서는 유머가 너무 과해져서 작품성을 해친다는 혹평도 공존한다.[13]실화 모티브상술했듯이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한다는 특징도 있다. 1편은 마동석과 친분이 있는 윤석호 형사의 일화를 기반으로 제작되었고, 2편의 경우 동남아에서 일어난 필리핀 관광객 연쇄 표적납치 살인사건 등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되었다. 3편의 이치조구미는 3대 야쿠자 조직 중 하나인 이나가와카이의 대한민국 마약 밀수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4편의 경우 임동준 살인 사건의 범죄자 김형진과 필리핀 온라인 도박 사건이 모티브가 되었다. 다만 모티브만 따오는 정도라 실화와는 어느 정도는 판이하게 다른 경우가 많다.[14]흥행시리즈의 흥행 성적 역시 매우 높은 편이다. 1편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관객 수 688만명이라는 엄청난 흥행을 했고[15], 2편은 1,269만 관객을 동원하며 팬데믹 이후 첫 천만 관객 돌파 영화가 되었다. 3편 역시 1,068만 관객을 달성하여 시리즈 두 편 연속 천만 관객 돌파 기록을 달성함과 동시에 한국 시리즈 영화 사상 최초로 시리즈 도합 삼천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고, 이후 개봉한 4편도 개봉 22일 만에 천만 관객(총 1,150만 관객)을 돌파하여 국내 시리즈 영화 최초로 세 편 연속 천만 흥행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현재 개봉 미정인 범죄도시 5편-6편-7편-8편도 모두 천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다면 영화 최초로 7연속 천만 관객을 달성하게 된다.제작비도 저렴한데 손익분기점 또한 낮은 것도 특징. 1편은 순 제작비 50억, 총 제작비 70억에 손익분기점이 200만명, 2편은 순 제작비 105억, 총 제작비 130억인데 손익분기점은 고작 150만명, 3편의 경우 순 제작비 105억, 총제작비 135억인데 180만명이다. 즉, 다시 말해 관객을 200만명 정도만 동원해도 이득을 보는 판국에 관객수는 현재까지 천만 언저리로 들어오는 중이니 영화를 내놓을 때마다 문자 그대로 초대박이 나는 셈이다. 이는 2차 수익등을 계산하여 측정된 수치로 보인다.[16] 이후 4편은 해외 로케가 들어가서인지 제작비 153억원에 손익분기점이 약 300만명으로 전작에 비해 높아진 모습을 보였지만 어차피 2차 수익을 계산하지 않은데다 흥행작 이미지를 씌울 필요가 없던 상태였고, 1주차만에 600만을 동원하는 결과를 보이며 크게 의미가 없어졌다. 정석적인 손익분기점 공식을 사용하면 2편과 3편도 비슷한 수치가 나오니 딱히 4편이 높은 것은 아니다.한국 영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영화 시리즈2편의 대성공 덕분에 범죄도시 시리즈는 새로운 한국형 시리즈물로 각광받고 있는데, 시리즈의 매력만 꾸준히 유지해 준다면 계속해서 새로운 작품이 등장할 여지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나 본작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하기 때문에 소재도 풍부한 편이다. 2편의 흥행 성공 이후 범죄도시8까지 제작이 예정되며 제작사는 범죄도시 시리즈를 지금까지 한국에 없었던 장기 시리즈물로 발전시킬 계획으로 보인다. 이러한 입지 덕분에 범죄도시5 개봉 전[17] 개봉하는 마동석 주연의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범도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취급당하는 중이다. 게다가 문서에도 있듯이 이 영화가 실패해도 시리즈엔 타격이 없거나 적고 성공하면 본 시리즈에 기대감이 커지는 위치에 머물러있다.배우의 이름을 딴 작명몇몇 등장인물에게서 보이는 특징으로, 담당 배우의 이름을 적당히 고쳐서 쓰는 경우가 보인다. 주인공인 마석도부터 그렇고[18], 안성태(허성태), 김만재(김민재), 황동구(최동구), 조지훈(김지훈)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3편의 부검의와 4편의 권일용은 아예 배우 본인들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다.각 시리즈마다 필수적으로 설정되는 최종 보스와 중간 보스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대표적으로 드러나게 되는 인물 설정 구조로, 매편마다 주인공 마석도 형사와 중점적으로 맞서며 또, 마석도 형사가 잡아내야하는 핵심 메인 빌런이 설정되어진다. 그리고 그 메인 빌런과 최후의 일기토를 벌이기 전 처리해야 하는 중간 보스도 필수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최종 보스의 경우는 1편에선 장첸, 2편에선 강해상, 3편에선 주성철[19], 4편에선 백창기가 되겠다. 중간 보스의 경우는 1편에선 위성락과 양태, 2편에선 장씨 형제, 3편에선 김용국과 마하, 4편에선 권태운이 되겠다. 3편부터는 새로운 포지션인 더블 최종보스격 중간 보스가 나오게 되었는데 3편에선 리키, 4편에선 조지훈이 되겠다. 이쪽은 거의 더블 메인 빌런 및 더블 최종 보스라 불러도 될 정도이며 반드시 최종전에 참전한다.[20]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상향평준화되는 빌런의 전투력과 규모 및 지능1편의 장첸과 2편의 강해상과 같은 시리즈 초반의 빌런은 전반적인 분위기나 포스는 강렬했지만 전투력과 지능이 다소 낮거나,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해 본능적으로 살인을 해나갔기 때문에 뒷목 잡힐 일이 컸으며 마석도와의 전투에서 쉽게 제압당했다. 하지만 3편에서부터는 주성철과 리키를 포함한 야쿠자 집단이 등장하면서 점점 범죄 집단의 규모도 커지고, 아예 형사들이 추적하기 쉽지 않도록 지능적이고 교묘한 계략을 사용하여 경찰의 수색망을 피해가면서 범죄를 행한다. 4편에서는 메인 빌런이 특수부대 군인 출신이었기에 칼리 아르니스와 무에타이, 크라브 마가를 필두로 한 격투 기술을 사용하여 전편(1, 2, 3편) 빌런들보다 훨씬 더 정교하고 치명적인 살인 기술을 보여주었고, 갑작스럽게 일에 트러블이 생기거나 수세에 몰리는 상황이 발생되어도 당황하지 않으면서 영리하고 순발력 있게 계략을 세워 위기를 타계해나갔다. 대표적으로 마석도와 백창기가 엘레베이터에서 마주하였을 때, 마석도가 본인을 의심할 것을 예상하고, 부하들과 함께 화장실로 유인하여 눈길을 피해 시간을 끌었다. 최종전에는 백창기가 마석도에게 간이 나이프를 이용하여 손바닥과 가슴, 팔목 등에 깊은 자상까지 입혔다.슈퍼히어로 영화와의 유사성시리즈의 공식적인 장르는 형사물 및 액션물이지만 다른 형사물에 비해 추리 및 수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적은 편이고, 그보단 무서울 정도로 악랄한 빌런을 주인공이 때려잡는다는 구성에 집중하고 있어 슈퍼히어로 영화의 분위기와 유사하다.[21] 때문에 조력자들인 형사들은 사이드킥과 유사한 역할을 담당하며, 악역들도 전투력이 마석도 만큼은 아니지만 시리즈 내에서도 상위권의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석도와 대비되는 모습을 보이는등 아치에너미의 역할도 겸한다. 세계관은 시네마틱 유니버스인 것은 덤. 게다가 한국 영화가 자체로 제작한 슈퍼히어로 영화가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니 슈퍼히어로 영화로 보일 수 밖에 없다. 물론 따지고 본다면 007 시리즈[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