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건 루스 세린이 어둠의 존재를 영원히 가두는데[3] 실패하고 폭주하는 사건 이전을 전설의 시대라고 하는데, 이때는 날아다니는 비행선이 존재할 정도로 기술이 미[보기]
드래건 루스 세린이 어둠의 존재를 영원히 가두는데[3] 실패하고 폭주하는 사건 이전을 전설의 시대라고 하는데, 이때는 날아다니는 비행선이 존재할 정도로 기술이 미래문명에 가깝게 발달해 있었음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남성 아이즈 세다이들이 광기에 휩싸이고 세계가 멸망 직전까지 간 후로 작중 사건들이 발생하는 제3시대에는 중세 판타지와 유사한 배경을 보일 정도로 문명이 후퇴한다.일원력One Power. 세계관에서 마법을 칭하는 말.남성이 다루는 일원력을 사이딘, 여성이 다루는 일원력을 사이다르라고 한다. 현재는 사이다르만이 사용된다. 사이딘은 오염이 되어 사용자의 정신을 파괴하기 때문이다.채널링진정한 원천에 닿아 일원력을 다룰 수 있는 자를 채널러라고 한다. 채널러들은 상처 회복, 날씨 제어, 전투 보조 등 여러 용도를 가진 위브를 자아낼 수 있다. 현재 여성만이 채널링을 허락받았다. 남성 일원력인 사이딘이 오염돼서 남성은 누구든 채널링을 하면 결국 미쳐버리기 때문이다.패턴과거, 현재, 미래를 포함해 모든 존재는 시간의 수레바퀴가 자아낸 생명 전체에 의해 만들어진다. 오기어는 시간의 수레바퀴가 생명을 실 삼아서 시대의 패턴을 자아낸다고 한다. 아이즈 세다이는 패턴은 수레바퀴가 그 뜻대로 자아내는 것이며 우리는 실에 불과하다고 한다. 패턴을 어떻게 인식하든 패턴이란 모든 세계와 현실을 아우르는 것인 듯하다.타비런시간의 수레바퀴가 패턴을 고치거나 재정렬해야 할 시기가 오면 타비런을 만든다. 한 사람의 삶의 실을 건드려 그 주변의 모든 실이 강제로 휘감기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패턴에 파급 효과를 일으키고 그 사람을 태피스트리의 초점으로 만든다. 타비런이 된 사람들은 좋고 나쁨을 가리지 않고 이상하고 희한한 사건들의 중심에 서게 된다.[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