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겁고 순수했던, 그래서 시리도록 그리운 그 시절.들리는가, 들린다면 응답하라, 나의 90년대여.전국 8도에서[4] 올라온 7명의 청년들이 펼치는 로맨스 이야기.응답하라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며, 응답하라 1997의 대성공 이후, 응답하라 시리즈의 [보기]
뜨겁고 순수했던, 그래서 시리도록 그리운 그 시절.들리는가, 들린다면 응답하라, 나의 90년대여.전국 8도에서[4] 올라온 7명의 청년들이 펼치는 로맨스 이야기.응답하라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며, 응답하라 1997의 대성공 이후, 응답하라 시리즈의 시즌 2 형식으로 제작된 tvN의 추억의 90년대 시리즈 드라마. 아이돌 1세대 팬을 주 소재로 다룬 응답하라 1997과는 달리 이번 시즌에서는 1994년도 농구대잔치 붐과 서태지와 아이들을 소재로 다루었다.[12] 주요 등장인물들의 연령대도 고등학생에서 대학 새내기로 바뀌었다. 주연으로는 배우 고아라, 정우, 김성균, 유연석, 손호준, 바로, 도희 등이 출연한다.주요 등장인물의 배경은 1994년에 대학교 1학년을 보낸 1975년생(또는 빠른 1976년생).마지막 방송에서는 평균 11.9%, 최고 14,3% 시청률로서 [13] 케이블 드라마 사상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14] 종영하게 되었다. 덕분에 초반에 배우들의 시청률 공약이 빙그레 역을 맡은 바로를 제외하고 이루어졌다.[15]또한 전작 응답하라 1997처럼 소설화되어 나왔다. 작가는 오승희.소설은 원작과 비슷하게 흘러가지만 몇몇 작은 부분이 변경되었다. 그리고 작품 내부의 노래를 등장 배우들과 함께 "노래로 응답하라 1994"라는 프로그램까지 냈다. 또한 2014년 6월 14일에 응답하라 1994 갤러리(이하 응갤)를 필두로 블루레이 상영회(GV)를 개최하는데 기어이 신원호 PD를 섭외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크게 알려진 사실은 아니나 역시 응갤에서 극중 이미 사망한 나정의 오빠 훈이를 기리는 뜻에서 실제 소아뇌종양 환자들을 위해 1047만5320원을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 기부를 하기도 했다.한국 드라마 최초로 블루레이 출시가 확정되었다. [16]전작과 마찬가지로 성동일과 이일화가 주인공의 부모 세대로 출연했다. 전작과의 연관성은 없지만 설정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1화에 등장하는 엄청난 양의 국수(?)도 그렇고 성동일이 야구인인 점도 유사하다. 사실상 패러렐 월드.전작 응답하라 1997과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심어놓았다. 예를 들어, 5화에서는 카메오로 나온 주연이 점을 보러갔는데, 점쟁이가 말하길 나중에 자신은 부자와 결혼할 것이고 그 부자를 병원에서 만날 것이라는 등 응답하라 1997에서 연인으로[17] 나왔던 윤태웅을 연상시키기도 했고, 전작에서도 의사로 카메오 출연했던 김종민이 또 의사로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드디어 16회에서 전작의 출연진이 전작의 배역 그대로 출연하였다.[18] 게다가 성시원, 윤윤제 부부는 성나정 부부의 바로 윗층에 살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거기에다 시원의 아버지 성동일과 나정의 아버지 성동일은 동명이인에 같이 운동까지 한 선후배 사이라는 사실까지 밝혀졌다.전작과 마찬가지로 독한 감기 후 키스가 최고의 명약… 이번에는 여자가 아닌 남자 쓰레기가 감기가 걸렸지만 성나정과의 키스후… 멀쩡하게 뽈뽈 살아 병원으로 나타난다…그리고 응칠에서 화제를 모았던 그 유명한 '확인' 키스를 응사에서는 빙그레가 이어 받는다.[19]응답하라 3부작 중에 가장 메인 커플의 러브라인이 잘 그려진 시리즈이다. 응답하라 1997이 연애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전에 시리즈가 끝이 나고, 응답하라 1988은 혹평을 맞을 만큼 남편찾기를 질질 끈 나머지 러브라인이 처참하고 제대로 된 커플 씬이 없을 정도로 긴 러닝타임에 버거워하며 이야기가 무너져 버렸다[20]. 하지만 응사는 주인공 커플[21]의 서사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가장 완벽하다고 평가 받는다.응칠이 추억의 청춘 학원물, 응팔이 시트콤 및 쌍문동의 모든 캐릭터들의 일상을 다룬 가족 드라마 내지는 전원물에 가깝다면, 응사는 로맨틱 코미디물에 가깝다. 시리즈 중 가장 러브라인이 많고 복잡하며 타 시리즈들의 남편찾기가 만남부터 헤어짐까지 좀 꽉 막힌 느낌이라면, 응사는 그나마 사귀고 헤어지는 과정이 시원시원한 편이다.이후 1988도 그렇지만 마지막회에 다다를수록 급하게 촬영을 하다보니 분량을 내래이션으로 채우는 모습이 보인다.[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