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캐의 정체가 발각되면 본캐는 해고?”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가장 큰 장점은 전개가 빠르다는 것. 신하리의 과거를 몇 초짜리 1인극으로 빠르게 넘기고 강태무의 과거는 간단한 프로필 정리로 [보기]
“부캐의 정체가 발각되면 본캐는 해고?”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가장 큰 장점은 전개가 빠르다는 것. 신하리의 과거를 몇 초짜리 1인극으로 빠르게 넘기고 강태무의 과거는 간단한 프로필 정리로 끝내며 초반 두 남녀 주인공의 로맨스의 빠른 전개에 집중하고 있다. 신하리의 정체가 4화만에 들통나는 등 전개가 매우 빨라서 극의 흥미를 더해준다.대체로 그간 시청자들이 익히 봐왔던 로맨스물들의 전형을 벗어나지 않는 뻔한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소위 '고구마를 먹이는' 전개가 적다는 점은 좋게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막장 드라마에서 이야기를 질질 끄는데 써먹던 갈등을 가져와서 초고속으로 분쇄해버리는 사이다 전개는 그야말로 발상의 전환이라는 평가.물론 역설적이게도 뻔한 이야기인 덕분에 시청자들의 중간 유입이 쉽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코믹 드라마라는 설정에 걸맞게 각종 화려한 시각 효과가 적재적소에 쏟아지면서 웃음을 유발하는 요소로 적극 활용되는 만화적인 느낌의 CG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 특히 전작과는 확연히 다른 캐릭터를 탁월하게 소화하는 김세정의 연기에 관한 호평이 각 미디어마다 각기 다른 시각으로 연이어 게재되며 입소문에 한몫했다. 특히 1회, 2회는 김세정이 하드캐리했다는 평가. (#, #) 이 역할을 통해 김세정은 로코 요정과 한국의 엠마 스톤(#, #)으로 불리게 됐다.식품 회사라는 작중 배경을 살려 김치와 만두를 당당히 한국 음식으로 어필하는 PPL은 이전의 중국풍 PPL 논란들과 확연히 비교되면서 자연스럽고 바람직하다는 평을 받으며, 우리 음식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가진 주인공들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기업 이미지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드라마 속 PPL의 표현에 있어서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 #)미국 연예 전문지 버라이어티와 문화 평론지 벌쳐가 세계적 흥행 돌풍이라는 기사를 게재하면서 탁월한 연기와 빠른 전개로 SNS에 엄청난 입소문을 타며 미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다른 전문지 헐리우드 리포터에서는 종영 이후 박선호 PD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내맞선의 세계적 흥행 돌풍을 조명했다.[닫기]